정치

개헌 동의 정치인 누구? 대선 전 뜨거워진 개헌 논의 총정리

똑다람쥐 2025. 4.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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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 동의 정치인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2025년 들어 정치권의 핵심 이슈 중 하나로 떠오른 ‘개헌’. 특히 차기 대선과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추진하자는 제안이 나오면서, 이에 동의하거나 반대한 정치인들의 입장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개헌 동의 정치인’이라는 롱테일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재까지 개헌에 찬성 의사를 밝힌 주요 정치인들과 반대 입장에 선 인물들까지 자세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출처:국회


개헌이란 무엇이며, 왜 논의되고 있을까?

개헌은 ‘헌법을 고치는 것’을 말합니다. 대한민국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지금까지 제9차 개헌 헌법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30년 넘게 유지된 헌법이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며, 특히 ‘제왕적 대통령제’에 대한 비판 속에서 권력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개헌 동의 정치인 1: 우원식 국회의장

가장 먼저 개헌 드라이브를 건 인물은 바로 우원식 국회의장입니다. 그는 2025년 4월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과 동시에 개헌 국민투표를 진행하자”는 입장을 공식화했습니다.

그의 제안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국민투표법 개정 서둘러야 함
  • 개헌특위 구성하여 본격 논의 시작
  • 제왕적 대통령제 해체 및 권력분산 필요

우 의장은 “이번이 권력구조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개헌 동의 정치인 2: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권영세 위원장 역시 우원식 의장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는 "국민의 뜻을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하겠다"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미 개헌특위를 구성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위원장은 특히 "대통령 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치르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개헌에 유보적이거나 반대한 정치인도 있다?

모든 정치인이 개헌에 동의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개헌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금은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이유를 들었습니다:

  • 내란 사건과 관련된 정치적 불안정 우선 해결
  • 개헌 논의가 정쟁 도구로 악용될 가능성 우려
  • 국민적 합의 없이 성급한 개헌 추진은 위험

즉, 이재명 대표는 개헌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기와 방법에 있어 신중을 기하자는 입장입니다.


개헌 동의 정치인 3: 김경수, 김두관 등 친문계 정치인도 찬성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김두관 전 의원 역시 개헌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 김경수: “지금이야말로 책임총리제를 포함한 권력구조 개편이 필요한 시기”
  • 김두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개헌이야말로 민주주의의 확장이다”

이들은 특히 ‘책임총리제, 국회 중심 내각제’와 같은 권력분산형 모델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개헌 동의 정치인 4: 한동훈 전 대표도 찬성 입장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시대를 바꾸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국회, 행정부, 사법부의 견제와 균형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권력구조 개편은 필수"라며 개헌 필요성에 힘을 실었습니다.


앞으로 개헌 논의, 어떻게 흘러갈까?

현재 국회는 개헌특위 구성을 논의 중이며, 개헌안 발의를 위한 정치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헌은 단순한 법률 개정이 아닌 ‘헌법’ 변경인 만큼, 다음과 같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1. 국회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2. 국민투표 과반 찬성

즉, 국민적 공감대와 정당 간 협치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특히 2025년 대통령 선거와 함께 개헌 투표가 이뤄질 수 있을지는 향후 정치권의 협상에 달려 있습니다.

출처:서울시,뉴시스

결론: 개헌 동의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대한민국 정치구조 변화의 신호탄

지금까지 개헌 동의 정치인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우원식, 권영세, 김경수, 김두관, 한동훈 등은 모두 개헌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이재명 대표처럼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개헌은 단순한 정치 이벤트가 아니라, 국민의 삶과 직결된 헌법의 변화입니다. 정치인들의 입장뿐 아니라,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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